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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채비,팁,지식

텍사스리그 채비법 (동영상 첨부) - 루어낚시

by 자녀교육 김멘토 2013. 4. 16.

텍사스리그 채비법 (동영상 첨부) - 루어낚시




오늘 살펴볼 채비는 텍사스리그 (texas rig) 입니다. 

미국의 텍사스 지방에서 유래된 채비로 첫 출조시 바닥을 읽기에 적합하고, 

밑걸림이 심한 지형에서도 탈출 능력이 좋아 많은 분들이 선호하시는 채비 중 하나입니다. 

텍사스리그에 유리비드를 1개 혹은 2개를 더 더하면 비드와 싱커, 비드와 비드 (비드를 2개 사용할 경우), 

비드와 바늘의 마찰음을 통해 배스를 유혹하게 된다고 합니다. 

비드가 첨가된 채비와 비드가 없는 채비 모두 공통적으로 텍사스리그라고 불리고 있네요. 

참고로 원조는 비드가 없는 텍사스리그라고 합니다.  



초보자를 위한 텍사스리그 운용 팁 (Tip)


1. 텍사스 리그는 프리리그와 유사하게 유동형 싱커가 먼저 가라앉고 웜이 나중에 가라 앉기 때문에 보다 

   자연스러운 폴링 액션을 기대할 수 있다. 

2. 바닥에서 들었다 놓았다 하면서 바닥을 찍는 리프트앤 폴링 액션에서 유리비드와 총알형싱커 그리고, 

   비드와 바늘 사이의 마찰음을 통해 배스의 청각을 자극할 수 있다.  

3. 천천히 바닥을 읽으면서 긁어오는 드래깅 액션과 수중 장애물 지형에 부딪치거나 걸림에서 탈출할 경우 

   불규칙적인 루어의 리액션을 통해 배스를 유혹할 수 있다. 

4. 드래깅을 하는 중간 중간에 (특히 장애물을 탈출한 직후) 10초~1분 가량의 스테이 (기다림)를 주어 배스가 

   루어를 관찰하고 먹을 시간을 주는 것이 좋다. 

5. 입질을 감지했을 경우 대 끝을 수면으로 내려서 여윳줄을 주고, 배스가 라인을 가져가면 챔질하는 것이 좋다. 

6. 라인 텐션을 이용해서 배스의 입질을 파악하는 것도 좋지만, 스테이(기다림) 상태에서 로드를 내려 라인을 물 

   위에 늘어뜨려 배스가 이물감 없이 루어를 흡입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조금은 더 바람직하다.

   (이 때는 라인의 상하좌우 움직임 및 텐션 등의 변화를 통해 배스의 입질을 파악하도록 한다.)   

0. 많이 사용하는 웜 >> 더블링거, 호그웜, 스팅거 등 




준비물 : 라인, 바늘(훅), 웜, 싱커(봉돌), 유리비드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텍사스리그 채비법을 익혀보겠습니다. ^^ 



먼저, 총알형 싱커(봉돌)을 라인에 연결합니다, 



그리고, 유리비드를 라인에 연결합니다. 

(사진에는 잘 보이지 않지만, 왼손에 유리비드를 쥐고 있습니다. ^^)




그리고, 훅(바늘)을 연결합니다.  



매듭 후 불필요한 부분을 컷팅합니다. 



마지막으로 웜을 끼우게됩니다. 웜을 끼우는 부분은 조금 자세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우선 그림에서 보시는 바와 같이 바늘을 웜 끝부분으로 관통해주세요. 



그리고 바늘을 그림과 같이 빼내어주십니다. 그 길이는 바늘귀 부분의 길이 정도를 기준으로 합니다. 

(잘 이해가 되지 않으시는 분들은 아래 첨부한 동영상을 참조하세요.)

그리고 바늘귀 부분까지 쭈욱 올려주세요. 




그리고 바늘을 웜에 대어보고 적당한 지점을 관통합니다. 

웜이 되도록이면 있는 그대로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나올 수 있게 하는 것이 그 포인트입니다. 



관통된 바늘은 위와 같이 오픈훅이 됩니다. 즉, 바늘 끝 부분이 노출되어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훅셋 확률이 높아지지만 밑걸림의 확률 또한 높아지게 됩니다. 

밑걸림을 줄이기 위해서는 아래와 같이 바늘을 감추어주도록 합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오픈훅의 채비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마지막으로, 웜을 살짝 당겨서 바늘 끝부분을 감춰주시면 채비가 완성됩니다. 





완성된 텍사스리그 채비 + 줌(ZOOM)사의 더블링거





완성된 텍사스리그 채비 + 줌(ZOOM)사의 호그웜 


자 그럼 텍사스리그 채비를 하는 방법에 대해 아래의 동영상을 통해 보다 상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많이 부족한 영상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텍사스리그 채비법 - 루어낚시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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