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낚시/조행기

출조 전날 설레는 마음으로 장비 정리 및 채비 구상하기 ~ ^^ - 배스루어낚시

by 자녀교육 김멘토 2013. 8. 10.

출조 전날 설레는 마음으로 장비 정리 및 채비 구상하기 ~ ^^ - 배스루어낚시





최근 바쁘다는 핑계로 차 트렁크에 방치한 장비를 집으로 가지고 올라왔습니다. ^^ 


내일 새벽의 출조를 앞둔 설레는 마음과 그동안 너무 무심했던 것 아닌가 하는 반성의 마음을 함께 가지며 조심스레 


장비를 살펴봅니다. 




(글을 읽으시기 전에 손가락 한 번씩만 클릭해주세요^^)



겉으로 보기엔 멀쩡하네요. ^^ 슬링백 부터 한번 속을 볼까요? ㅎ 




첫번째 칸인 하드베이트 파트를 열어보았습니다. ^^ 

역시나... 스베 포장지와 싱커가 이리저리 굴러다니네요 ~ ;;; 



이 녀석들은 왜 이러는 걸까요? ^^ 뭔가 절규하는 것 같기도 하고 ;;; 



나름 정돈된 모습입니다. ^^ 뭔가 개운한 맛이 있는데요. ㅎ 

자 이제 다음 칸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ㅎ 주로 사용하는 웜계열로 ~ 





얼핏보아도 상황은 더 심각하네요. 

하드베이트가 여기저기 섞여있고, 쓰다남은 프리리그용 웜과 훅, 버징용 웜과 훅, 카이젤리그용 웜과 훅... ^^ ;;; 

정리를 시작해 봅니다. ㅎ 



훅과 웜을 셋팅한 상태로 그대로 두었네요. ^^ ;;; 그런데 이렇게 정리를 하다보니 나름 장점도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습관적으로 사용한 채비를 한눈에 볼 수가 있다는 점이 그 매력이네요. (게으름도 장점이 될 수 있다니 ;;) 

프리리그, 카이젤리그, 노싱커리그, 버징, 여기는 없지만 다운샷리그 (채비 변경시 줄을 끊어야 하는 특성상) 정도 ... 


겨울철에 가장 좋아한 채비는 단연 프리리그와 카이젤 ~

산란철 알자리 공략에 주로 사용한 채비는 이카노싱커 채비  

완연한 봄이 되면서 수면과 바닥의 수초로 인해 애용하기 시작한 버징과 다운샷 ~ 


처음 시작할 때는 겨울철이라 프리리그 하나면 만사형통일 줄 알았는데 ~ 

자연의 변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채비를 변경하며 사용하게 되었네요. ^^  


그리고 처음에는 전략과 패턴이라는 것에 대한 감이 없었는데... 이제는 자연스레 ... 

주변을 살피게 되고, 지형지물, 수온, 물색, 수심, 바닥상황, 활성도 등을 고려해서 채비를 선택하게 됩니다. 

물론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다는 것이 신기하네요. ^^ 






카이젤리그에서 주로 사용한 피네스웜입니다. ^^ 한봉을 웜파트에 보충해줍니다. ㅎ 

정말 배스가 있는 스팟을 안다면 꽝은 없는 조합 "카이젤 + 피네스웜"입니다. 

수초가 자라기 시작하면서 다운샷의 사용이 많아졌지만... 초봄까지 가장 확실한 채비였던 것 같습니다. 





내일 사용할 줌사의 데드링거와 미트헤드입니다. ^^ 

일전에 구매할 때 함께 구매했는데... 습관적으로 사용하는 웜만 쓰게 되었네요. 도전 ~~~ ㅎ 



웜파트 정리 후의 모습입니다. ^^ 깨끗하네요. ㅎ 




슬링백하나 청소했을 뿌인데 .... ;;; 

반성하고 있습니다. 낚시를 하면서도 많이 배우지만 장비를 정리하면서 또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는데... 

앞으로 초심을 잊지말고 ~ ㅎ 바쁘다는 핑계대지 말고 ~ 청소를 잘해야 겠습니다. ^^ 



다행히 낚시 가방에는 청소꺼리가 별로 없네요. 

자 이제 ~ 출격완료입니다. ^^ 



 초청장 


여러분을 낚시순위정보 포털사이 한해의 회원으로 초대합니다. 

오픈기념 낚시대회(감성돔,붕어,배스) 진행 중이니 참여하시고, 상금(1등 100만원) 및 경품도 꼭 받아가세요. 

 한해 바로가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