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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조행기

프리리그 vs 카이젤리그 과연 그 승자는 ?? (조만강 둔치교 & 마찰교, 낙동강 대저수문) - 루어 낚시 조행기

by 자녀교육 김멘토 2013. 3. 24.

프리리그 vs 카이젤리그 과연 그 승자는 ?? 

(조만강 둔치교 & 마찰교, 낙동강 대저수문)  

- 루어 낚시 조행기




  • 출조일 : 2013.03.23
  • 출조시간 : 10시 ~ 1시, 2시 ~ 5시
  • 히트채비 : 프리리그, 카이젤리그, 금색 곰보 스푼
  • 기온 : 4 ~ 14


안녕하세요. 낚시의 품격입니다. 

오늘 조행기를 시작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역시 다양한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우선 텍사스리그와 카이젤리그를 처음으로 시도해보았구요. 

줌사의 더블링거와 스왐프를 처음으로 사용해보았습니다. ^^ 

긍정적이었다는 힌트를 드리면서

상세한 결과는 아래의 조행기를 통해 말씀드릴께요. ㅎ 



둔치교 위성사진 




아직 아는 포인트가 많지 않아 오늘도 둔치교에서 낚시를 시작합니다. ^^

이러다 둔치교로 이사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ㅎ



숨은 그림 찾기 ^^ 오늘의 시작 채비를 찾아보세요. ㅎ 



맞추셨나요 ? ^^ 네. 프리리그 + 더블링거 입니다. 

국민웜이라 불리는 줌사의 더블링거는 오늘 처음인데 기대가 되네요. ^^ 



도심에서는 잘 보기 힘든 참새들입니다. ^^ 귀여운 녀석들 ㅎ 



참새들에게 한 눈을 판 사이 찾아온 입질에 놀라서 그만 ... 몰에 걸려 배스를 놓치고 말았습니다. ;;; 

지난 주도 첫 번째 배스를 눈 앞에서 놓쳤는데 오늘도 그러네요. ;;; 

이러다 징크스가 생기는 것은 아닌지 조금 걱정되네요. ^^ 

(뭐 아직 초보중의 초보라 ㅎ 사실 이런 걱정은 이르긴 합니다. )



다시금 정신을 가다듬고 ~ 조금 전 입질을 받은 그 포인트로 정확히 채비를 입수시킵니다. ㅎ 

그리고 찾아온 배스의 투둑 거리는 입질 ~ 



립스틱은 그새 많이 연해졌네요. ^^ 



미끈한 녀석입니다. ^^ 반갑다 배스야 ~ ㅎ 



기존의 플라이어를 잃어버려 오는 길에 낚시점에 들러 라팔라 플라이어로 구매했습니다. ;; 

돈은 아깝지만 플라이어는 좋습니다. ^^ 



숨은그림찾기 ~ ! 

잠시 스푼을 해보고 싶어 프리리그에서 스푼으로 전환하는 중에 이런 실수를 ... 과연 어떤 실수를 했을까요 ? 

힌트는 프리스푼리그 ~ 입니다. 



30여분에 걸친 테스트에 입질 한 번 못받아본 텍사스리그 ~ ;;; 

아직은 채비 운용법과 사용 환경을 잘 모르겠네요. 더 열심히 공부해야겠습니다. ^^ 



또 하나의 테스트 채비인 카이젤리그 (일명 지그와키리그) ~ ^^ 



채비를 입수시킴과 동시에 입질을 한 녀석 ~ 녀석 성격 참 급하네요. ^^ 




36cm ~ 제 최대어입니다. ^^ 

금일의 ?? 라고 하시겠지만 제 일생의 최대어네요. ㅎ 이제 갓 한 달된 초보라 ^^ ;; 



카이젤리그(지그와키리그) ~ 시작이 좋네요. ^^ 



이런 ... 복병이 찾아왔습니다. ㅎ 

바늘이 노출된 채비인데다 밑걸림이 심한 지역이다보니 ...

팅 ~ ! 



또 팅 ~ ;;; 

하지만,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겠습니까? ^^ 

배스가 좋아만 해준다면야 ~ 다시금 채비를 세팅하고 도전합니다. ~ 

 


저의 도전에 응원을 해준 녀석입니다. 고맙다 ^^ 



어라 그런데 ~ 자세히 보니 웜이 없네요. ;;; 

입 속에도 없고 ;; 

지그헤드와 웜의 손실이 많은 채비라는 것은 익히 들었으나... ^^ 

직접 겪어보니 장난이 아닙니다. ㅎ 

링을 끼워서 손실을 줄이는 방법이 있던데 ~ 

카이젤리그, 와키리그, 네꼬리그 등 유사리그를 공부 좀 해야겠습니다. 좋은 팁 있으면 공유해 드릴께요. ^^



또 한 번 팅 ~ ! 이후 손에 잡힌 다운샷 바늘을 보고 급 다운샷을 해 보았습니다. ^^ 

결과는 실패 ~ ㅎ 

면꽝채비라고 하여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는 다운샷이 유독 저에게는 인색하기만 합니다. ;; 

입질 느낌이 그렇게 좋다는데... ^^ 입질 만이라도 받아보고 싶습니다. ㅎ 



입질이 뜸해진 틈을 타서 다시 한 번 둔치교에 들러서 캐스팅을 합니다. ^^ 

불과 3주 전만 하더라도 자리다툼이 치열했던 자리였는데 ... 이제는 낚시인이 거의 안보이네요. 

배스 포인트는 수시로 바뀌는 것 같습니다. 




이 포인트에서 획득한 바이브레이션 ~ ㅎ 

카이젤리그 ~ 대단합니다. ^^ 

이 녀석을 마지막으로 대동수문으로 이동을 결정합니다. 강준치 구경하러갑니다. ~ 





물색이 지난 주 같지 않네요 ;; 




역시나 ... 지난 주 강준치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았던 금색곰보스푼 꽝 ~ 

오늘 획득한 바이브레이션 꽝 ~ 

기타 채비 꽝.꽝.꽝 ~입니다. ;;; 

 


대동수문을 마지막으로 집으로 컴백하려고 했는데 ... ^^ 

마지막 손맛이 못내 아쉽습니다.  

잠시 하늘을 보며 생각에 잠긴 후 포인트 이동을 결심합니다. 



30여분에 걸쳐 다시 찾은 곳은 조만강 마찰교입니다. 

맞습니다. 지난 번에 꽝 조행기를 올리게 한 주범 마찰교 ^^ 

오늘도 사실 좀 불안합니다. ^^ ;; 






방벽부터 샅샅이 훑었지만 조기 사이즈의 배스 한 녀석 구경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립니다. ^^ 

그래도 이 녀석이 가기 직전에 올라와 주어서 겨우 꽝은 면했네요. 

고맙다 ~ 다음에 50cm 넘으면 또 보자 ㅎ 



이상으로 조행기를 마칩니다. ^^ 

내일 (지금이 오전 1시10분이니 오늘이네요) 산남지를 가려고 하는데 얼른 잠을 청해야겠습니다. 

오늘의 36cm를 넘어 4짜를 올려서 기록 경신 조행기 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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